마칼루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네팔에서도 외지지만 상당히 유명한 트랙으로, 당신에게 높은 산악지형의 장엄한 경관, 눈 덮인 풍경들과 히말라야 민족들의 생활양식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칼루(8,463m)는 네팔과 티베트의 국경을 이루는 중부히말라야에서도 쿰부 산군 동쪽에 위치하며 바룬(Barun)빙하 속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마칼루 바룬 국립공원은 네팔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유일한 보호지역이어서 깨끗한 자연과 값진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마칼루는 네팔의 동부지역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실은 네팔과 중국의 국경지대인, 에베레스트 산에서 남동쪽으로 19킬로미터(12마일)의 마하랑굴 히말라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칼루(8,463 meters (27,766 ft))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마칼루는 네 면의 피라미드 모양을 하고 있는 독립된 산으로, 1954년 봄에 윌리엄 시리가 이끄는 미국 등반 팀이 처음으로 이 아름다운 산의 등반시도를 하였지만, 1955년 5월15일 장 프랑코가 이끄는 프랑스 탐험대의 리오넬 터레이와 장 코지가 첫 등정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이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천국인 이 지역은 외부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개발로부터 동떨어진 세계입니다. 마칼루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현대 문명의 개입과는 거리가 먼 훼손되지 않은 히말라야의 풍광에 매료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트레킹은 카트만두의 세계문화유적지 관광과 함께 시작됩니다. 카트만두에서 툼링타까지는 비행기로, 그리고 지프차를 타기도 하면서 마칼루 베이스캠프까지 트레킹을 하게 됩니다. 고산지역의 티 하우스/텐트를 지나거나 이용하면서 세듀와, 타시가우, 콩마, 도바토, 양글과 같은 마을들을 지나 마침내 목적지인 마칼루 베이스캠프에 도달하게 됩니다.
마칼루 베이스캠프트레킹 지역의 마을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네 개의 주요 공동체 – 셰르파, 라이, 뉴와르와 림부스에 속해있습니다. 이 민족집단들은 비록 서로 다른 종교 의식 절차를 행하고 있지만 간소한 삶이라는 같은 철학을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대 세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랫동안 변함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칼루 산 외에도 트래커들은 위대한 에베레스트, 로체, 그리고 바룬체를 목격하게 됩니다. 네팔의 이 동부지역에는 감동적인 계곡들과 아름다운 숲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네팔에서 가장 외지고 목가적인 지역에 걸쳐있는 마칼루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자연의 경이를 음미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주의 : 이 트랙이 캠핑트랙으로 언급되지만, 마칼루 베이스캠프 트레킹과 티 하우스 트레킹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마칼루 베이스캠프 트랙의 산장은 매우 소박하고, 도중의 마을마다 영업하는 게스트하우스는 단 한 두 개 정도가 있습니다. 고급스런 숙박을 기대하진 마십시오. 산장식 오지 트레킹 원하시면 저희에게 연락을 주십시오.